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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축구장 유세’ 논란에 표창원 “선관위ㆍ黃, 누가 거짓말?”

  • 기사입력 2019-04-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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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선관위서 사전 유권해석 받고 경기장行
-表 “한국당 설명, 내가 선관위서 들은 답과 달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명이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지난달 30일 오후 경남 창원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대구FC의 경기 때 경기장 내 정치적 행위를 금지한 경기장 안까지 들어가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프로축구 경기장 안에서 4ㆍ3 창원성산 보궐선거 운동을 해 경기장 내 선거운동을 금지한 대한축구연맹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후보자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입장해도 된다는 유권해석을 받고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가 티켓을 구입해 경기장에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관위와 황 대표 중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표 의원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황교안 대표 측은 선관위에서 가능하다 해서 경기장 내 유세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했다고 한다”며 “내가 지난 대선ㆍ지선 당시 선관위 문의 후 받은 답과 정반대”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선관위는 내게 우리 당색과 같은 파란색 티도 안되고 (기호인)1번이 적힌 티셔츠도 안된다고 했다”며 “선관위와 황 대표, 둘 중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답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대선 선거운동 당시인 2017년 4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홈구장인 부산 동래구 사직구장을 찾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홈팀인 롯데의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표창원 의원 트위터 캡처]

그러면서 표 의원은 지난 대선 선거운동 당시인 2017년 4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홈구장인 부산 동래구 사직구장에서 찍은 사진을 포함, 각기 다른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 네 장을 트위터에 함께 올렸다. 나머지 세 장은 각각 한국 축구대표팀, 프로축구 수원 삼성, 프로야구 KT wiz 경기에서 찍은 사진으로 표 의원은 모두 홈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유세 복장을 입고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황 대표와 자신을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지난달 30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경남FC와 대구FC의 K리그1(1부리그) 경기가 열린 경남 창원 창원축구센터를 방문, 4ㆍ3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강기윤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하지만 황 대표 측은 경기장 내에서 금지된 선거 유세를 해 논란이 됐다.

프로축구연맹 정관 제5조(정치적 중립성 및 차별금지)에는 ‘연맹은 행정 및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돼 있다. 아울러 경기장 내 선거 운동 관련 지침에는 ‘경기장 내에서 정당명, 기호, 번호 등이 노출된 의상을 착용할 수 없다. 피켓, 현수막, 어깨띠 등 역시 노출이 불가하며 명함, 광고지 배포도 금지한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이를 위반할 시 해당 구단은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 ▷무관중 홈경기 ▷연맹이 지정하는 제3지역 홈경기 개최 ▷2000만원 이상의 제재금 ▷경고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황 대표 측은 관련 문제가 불거진 이후 “관련 규정을 몰랐다”고 해명했으나, 당장 홈팀 경남은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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