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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등반 편안하게~”…남원역~정령치 순환버스 운행
[연합]

[헤럴드경제]지리산 종주 등반이 좀더 편해질 전망이다.

전북 남원시는 남원역과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순환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정령치를 1일 2회씩 왕복한다. 남원역에서 오전 8시 25분과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하고, 정령치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40분에 남원역으로 떠난다.

동절기를 앞둔 10월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편도 기준 1000원이다.

남원시는 지리산을 종주하려는 등반객과 정령치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령치는 지리산 종주의 주요 시작점으로, 지리산 주요 능선인 일백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명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국의 등반객이 더 편리하게 지리산을 여행하도록 돕기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며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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