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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위례힐스테이트 29일 분양…3.3㎡당 1833만원
-8년 전매제한…투자는 애매, 실거주는 적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북위례힐스테이트가 29일 분양을 개시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모델하우스를 열고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수도권 2기 위례택지개발지구 A3-4a블록에 들어서며 행정구역은 경기 하남시에 속한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총 1078가구다.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85㎡ 초과로서 100%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92㎡ 167가구 △98㎡ 192가구 △102㎡ 719가구다.

위례신도시는 당초 서울 강남권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도시로 지난 2008년부터 개발됐다. 강남권과 인접한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있다. 총 사업지 규모는 678만㎡이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계획 인구는 11만명이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8년이다. 또한 단지가 투기과열지구인 하남시에 있는 만큼 청약 요건 확인이 필요하다.

1순위 청약하려면 가구주여야 하며 가구원을 포함해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통장가입 기간은 2년 이상이며 입주자 모집공고일 이전에 예치금이 입금돼 있어야 한다.

또한 주택건설지역인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를 배정하며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에게 20%를 배정한다. 나머지 50%는 경기도 1년 미만 거주자와 서울, 인천 거주자들에게 배정된다.

청약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될 예정이며 계약은 23~26일까지 4일간이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방향 약 300m 지점)에 견본주택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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