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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모내기 하고 김치 담그고…건강밥상 체험”
-4월부터 11월까지 초ㆍ중생 대상

지난해 열린 서울역촌초등학교 모내기 체험 모습.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4월부터 11월까지 학생들이 친환경 식재료를 생산현장에서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은평이랑 떠나는 건강한 밥상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이해하고 농촌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우리 구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와 협력 사업으로 기획해 총 7차례, 206명 학생들과 담당선생님 및 학교급식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평구가 관내 초ㆍ중학교와 7개 친환경 쌀ㆍ김치 및 수산물 공급업체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친환경 쌀 가공공장 견학 및 함평나비대축제 관람(전남 함평군 함평군농협쌀조합, 4월) ▷김치와 친구하자! 프로그램 및 해군기지 견학(경기 평택시 태성김치, 5월) ▷김치 만들기 체험 및 고운식물원 탐방(충남 청양군 ㈜한울, 6월) ▷친환경 쌀 가공과정 체험 및 친환경 먹거리 만들기(전북 군산시 옥구농업협동조합, 8월) ▷수산물 공장 견학 및 남한산성 행궁체험(경기 성남시 남양씨푸드㈜, 9월) ▷맛있는 김치 만들기 및 포천아트밸리 견학(경기 포천시 ㈜농가식품, 9월·11월)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학교급식 공급업체와 학교 및 은평구가 적극 협력해 건강한 밥상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친환경 체험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식습관도 개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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