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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불법 촬영물 유포는 인정…직접 촬영은 부인”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정준영(30), 최종훈(30) 등이 참여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촬영한 사진을 유포한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자신이 이를 직접 촬영했다는 사실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승리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동의 없이 촬영된 사진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공유했다는 혐의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승리는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은 시인하나 이를 직접 촬영한 것은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받아서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승리가 유포한 불법촬영물은) 다른 카톡방과 기존에 나온 ‘승리 카톡방’에 전송이 됐다”며 “촬영자가 누구인지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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