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금 구청은] 서대문구, 몰카 탐지기기 대여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4월부터 ‘불법촬영장비 탐지기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화장실과 숙박업소 불법촬영 같은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대여 기간은 이틀이며 주말과 공휴일이 반납일인 경우에는 다음날 반납하면 된다. 구는 대여 장비 12대를 준비했다. 서대문구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생활 주변에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공간이 있을 경우 무료로 기기를 빌려 자체 점검을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아울러 보건소와 청소행정과, 도시관리공단 등에 탐지기기 30대를 배부하고 상시적으로 관내 411곳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점검활동을 펼친다. 

최원혁 기자/choigo@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