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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정희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 회장 [한전 제공] |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회장 이정희ㆍ한전 상임감사위원)는 27일 IBK 충주연수원에서 공공기관감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감사협의회는 정부의 국정 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난 2014년 설립됐으며, 현재 114개 공공기관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정희 회장은 “공공기관은 막중한 사회적 책임이 있는 만큼, 각 기관의 감사들이 소속기관의 경영 파트너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자”며 협회 회원사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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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감사협의회 워크숍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제공] |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범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장, 강승준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김상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장의 특별강연을 통해 공공기관의 감사인 역량 강화 및 국가기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또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제고하여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hchw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