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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자에게 질투심 폭발한 ‘김성수 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쿨 김성수의 딸 혜빈 양이 가수 춘자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춘자는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춘자가 김성수의 ‘여사친 홍수연’이라고 밝혀져 주목받았다. 김성수가 축가 스케줄을 마치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주인공이 춘자였던 것. 춘자의 본명은 홍수연이다.

춘자는 김성수와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그는 “성수 오빠가 DJ를 다시 시작하면서 친해졌다”며 10년 넘게 우정을 이어왔다고 알렸다.

춘자는 ”김성수와는 10년 됐다. 거의 남자 동생“이라고 말했다.

춘자를 본 혜빈 양은 “이모 처음 봤을 때 너무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이어 세 사람은 뷔페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혜빈은 아빠 성수가 춘자에게 음식을 건네주려 하자 “제가 먹겠다”며 질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혜빈은 아빠의 음식을 먹고 대화를 차단하며 질투를 이어나갔고 이에 춘자는 웃었다.

춘자는 “나랑 남자인 친구들은 질투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 혜빈이라도 질투하니까 저는 좋더라. 하필 성수라 그렇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김성수도 “저런 질투는 1년 내내 해도 좋을 것 같다. 귀엽기도 하고 기분도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일부러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춘자의 옆자리에 가서 앉았다.

이에 혜빈 양은 “아빠 저랑 자리 바꾸자. 이모한테 궁금한 것 있다”며 가운데에 끼어들며 주변을 폭소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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