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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임시완이 약 1년 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27일 만기 전역한다.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 11일 입대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 이날 오전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비공개 전역식을 치를 예정이다.

임시완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은 “당일 신병 수료식이 함께 진행되기에 참석하는 병사들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자 따로 마련된 감악산회관에서 전역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병교육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은 임시완은 입대 두 달 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성실하고 모범적인 군 생활을 입증해 왔다.

임시완은 전역 후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돌아온다. 앞서 tvN ‘미생’, MBC ‘왕은 사랑한다’, 영화 ‘원라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임시완의 복귀작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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