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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조원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6개 컨소시엄 참여

- 4월중 최종 사업자 선정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2조원 규모의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사진> 복합개발사업 사업자 모집에 6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부천시는 25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사업시행자 공모 접수마감 결과, GS건설 컨소시엄, 호반건설 컨소시엄,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 대우건설 컨소시엄, 부천미디어허브 컨소시엄, 아바타 컨소시엄 등 총 6개 컨소시엄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문화도시 부천 브랜드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미디어와 웹툰 등의 융ㆍ복합단지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월 14일 민간 사업자를 모집 공모했다.

이번 공모는 1ㆍ2단지 통합개발(약 35만2000㎡)이 원칙으로 호수공원 연결 브릿지, 유수지 활용계획, 방문객 체류를 위한 관광호텔 등을 사업계획에 포함해 민간사업자가 토지이용계획 및 개발사업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평가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영상문화산업단지를 문화 콘텐츠가 접목된 융복합 첨단지식산업단지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모는 건축에서 운영까지 책임을 지고 수행할지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상동 일대 약 35만2000㎡에 영상문화산업단지를 방송과 문화산업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도심형 융ㆍ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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