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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즈벡, 28일 서울서 2차 경제부총리회의…신북방정책 등 협력사업 포괄 점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헤럴드DB]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제2차 경제부총리 회의가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기획재정부가 25일 밝혔다.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양국 경제협력 전반을 논의하는 경제 분야 고위급 협의체로, 지난해 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처음 열린 후 이어지는 두 번째 회의다.

우리 측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ㆍ외교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국토교통부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농림축산식품부 등 12개 관계부처와 기관에서 참석한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엘료르 가니예프 투자·대외 경제부총리를 수석대표로 유아교육부ㆍ대외무역부ㆍ교통부 등 17개 부처와 기관·기업이 참석한다.

양국은 회의에서 개발협력·교역·투자 확대, 한국 기업 수주 지원·애로사항 해소 방안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이번 부총리 회의를 통해 양국의 협력사업을 포괄적으로 점검ㆍ발전시키는 한편, 전통적 우방인 우즈벡과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양국간 개발협력ㆍ교역ㆍ투자 확대는 물론 우리기업 수주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방안 및 산업ㆍ농업ㆍ보건ㆍ과학기술ㆍ행정개혁 등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 국가인 우즈벡과의 미래 발전을 향한 동행관계를 공고히하고, 향후 양국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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