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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 측 “유시춘 아들 제작·시나리오 참여한 적 없다”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 측이 대마 밀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받고 복역 중인 유시춘 한국교육방송(EBS) 이사장의 아들이 ‘버닝’ 제작에 참여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뉴스1에 따르면, ‘버닝’ 제작사 관계자는 21일 유시춘 이사장의 아들 신모 감독(38)이 ‘버닝’ 제작에 참여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제작에 참여 안 했다”며 “영화의 크레딧을 확인해보면 알 것이고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 작업에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신 감독이 보고 싶다고 해서 보라고 준 것일 뿐이다. 이창동 감독의 시나리오를 보고싶어하는 사람은 많다. 다 줄 수 없지만 보고 싶어 하면 준다. (만약 신감독이) 참여했으면 각색 크레딧에 들어가지 않았겠나. 오해가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유시춘 EBS 이사장 아들인 신모 감독이 ‘버닝’ 제작에 참여했으며, 영화에 나오는 대마초 관련 내용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증거로 채택돼 이창동 감독이 장문의 탄원서를 사법부에 냈다고도 보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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