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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서빙고동 독서 문화강좌 운영
-초등학교 2~3학년생 15명 대상

지난해 진행한 서빙고동 ‘영어로 읽는 동화마을’ 수업 현장. [용산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서빙고동주민센터는 용산도서관과 손잡고 오는 22일부터 5월24일까지 독서 문화강좌 ‘이야기로 놀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좌는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업 대상은 초등학교 2~3학년생 15명이며 첫 수업(22일) 전까지 수강생을 계속 모집한다. 수업 장소는 동주민센터 청소년휴카페 ‘반올림’이며 수강료는 없다.

용산도서관이 파견한 문화예술 강사가 ‘질문상자’, ‘수집왕’, ‘아이스크림 걸음’ 등 여러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독서 강좌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운다”며 “함께 책을 읽는 과정에서 좋은 친구도 사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빙고동주민센터는 이번 강좌 외에도 ‘영어로 읽는 동화마을(3월~5월, 9월~11월)’, ‘청소년 미디어 강좌(4월~10월 중 예정)’, ‘추억을 담는 사진관(4월~10월 중 예정)’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현직 서빙고동장은 “올해 동 자치회관 특화사업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며 “독서 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마을 사업으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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