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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웅 “손 대표와 거짓말탐지기 착용한 대질조사 요청”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폭행치사·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씨는 “거짓말탐지기를 착용하고 대질조사에 응할 정도로 진실에 자신 있다”며 “손 대표가 대질 조사에 응하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를 폭행치사·협박을 한 혐의로 고소한 프리랜서 김웅(47) 기자가 “거짓말 탐지기를 착용하고 대질조사에 응할 정도로 진실에 자신 있다”며 거듭 대질조사를 요청했다.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18일 서울 종로구의 한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손 대표가 대질 조사에 응하기를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씨는 문제가 된 제3자 입회 없이 손 대표와 수차례 대질·대면을 가졌다며 “수사기관이 입회한다는데 왜 대질조사에 응하지 않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 측 변호인은 “손 대표가 대질 조사 등을 거부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질 조사는 수사기관이 판단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최근 손 대표와 김 씨 측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통해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와 손 대표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과 통화 내역 등을 확인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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