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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 꼬리표 떼고… 포스코인터내셔널 새출발
포스코대우 3년만에 사명 변경

포스코인터내셔널 사명 변경을 알리는 제막식에서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우그룹이 모태인 종합무역상사 포스코대우가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바꾸고 새출발한다.

새 사명은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간다는 ‘인터내셔널’의 의미를 계승하면서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선도하고 미래가치를 키워 나간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포스코대우는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발해 1982년 무역부문을 전담하는 (주)대우로 변경한 뒤 2000년 (주)대우인터내셔널로 분할되는 과정을 거쳐 2010년 포스코그룹에 인수되고서 2016년 포스코대우로 사명이 바뀌었다.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출범은 포스코그룹사로서 일체감을 공고히함과 동시에 그룹 해외사업 시너지 창출과 선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LNG, 식량사업 등 핵심사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과 트레이딩 사업 수익성 제고를 통해 실적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세진 기자/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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