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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개청
-4일부터 업무개시…21일 개청식 행사

[사진=성수1가 제2동 공공복합청사 전경 이미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1가2동에 주민들을 위한 행정ㆍ복지ㆍ문화ㆍ건강의 복합종합타운의 면모를 갖춘 공공복합청사의 개청식을 오는 21일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는 구(舊)청사가 있던 부지에 대지 1247㎡, 연면적 4894㎡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새롭게 태어나 지난 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성동구에 따르면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는 동 주민센터, 치매안심센터, 성수글로벌체험센터, 성수보건지소, 노인복지센터, 구립 어린이집, 치안센터, 데이케어센터 등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의 문화ㆍ복지ㆍ공동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여타의 공공복합청사 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설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뚝섬역과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도심 속 푸른 쉼터, 서울숲과 가까워 주민들이 찾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성수1가제2동 기존 청사는 1986년 건축되어 노후화된 건물과 계단으로 구성돼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새롭게 들어선 공공복합청사는 사용자 위주로 설계돼 어르신,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가 한 건물 안에서 종합적인 문화ㆍ복지ㆍ행정 수요를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공청사건립 초기에 투입되는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고 구민을 위한 최대한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옥수동, 왕십리제2동,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또한 함께 추진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1가제2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복합청사 신축으로 성수동 주민뿐만 아니라 성동구민 모두의 자부심을 한 단계 더 높여줄 공공복합청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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