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TI 정책연구보고서’ 발간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8일 과학기술 정보와 인프라를 활용, 4차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 데이터 생태계를 견인하기 위한 15편의 ‘KISTI 정책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KISTI 정책연구보고서는 국가 과학기술 지식자원의 공유ㆍ활용 생태계 활성화,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슈퍼컴퓨팅 생태계 구축, 데이터 기반 지능형 정보분석 체계 구축 등에 관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과학기술 지식자원의 공유ㆍ활용과 관련 ‘오픈액세스 학술출판 동향과 추진 방안’ 보고서에서는 건전하고 투명한 학술출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연구개발 패러다임 동향과 국가 R&D정보 정책 및 사례 분석’ 보고서에서는 국가 R&D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한 사례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 기술과 과학기술정보인프라 정책연구’ 보고서에서는 데이터 기술의 미래 방향과 과학기술 정보인프라의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

국가 슈퍼컴퓨팅 생태계 구축과 관련 ‘데이터 집약형 R&D 육성 전략’ 보고서에서는 고성능컴퓨팅과 함께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KISTI 슈퍼컴퓨터 5호기 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국내외 서비스 동향조사’ 보고서에서는 슈퍼컴퓨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국내외 서비스 정책 및 기술 동향을 분석했다.

데이터 기반 정보분석과 관련된 ‘지식서비스 플랫폼 전략 연구’ 보고서에서는 민간/공공 부문의 플랫폼 사례를 분석하여 지식서비스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고, ‘국내외 주요기관이 전망한 미래기술의 흐름’ 보고서에서는 증거 기반 미래기술의 메가트렌드를 분석했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KISTI가 연구사업 추진과 함께 정책연구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 및 전략 방향을 마련하는데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