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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워마드 비판‘ 토론회①] 하태경 의원 “여성가족부 본질은 워마드 후원집단”
[이명수 기자/husn7@heraldcorp.com]
[하태경TV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여성가족부의 본질이 워마드 후원집단‘이라고 주장했다. 또 여가부는 여성에 관심 있는게 아니라 고위층 할당제등 고위층여성에만 관심이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지난 17일 하태경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자신이 주최한 ’워마드의 언어폭력, 그 잔인함을 고발한다‘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영 페폭사 대표, 문성호 당당위 대표, 오세라비 작가가 주제 토론자로 참석해 워마드의 실체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하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 겸 모두 발언에서 “여가부에서 펴낸 성평등 교육 사례집에서 여혐은 혐오인데 남혐은 혐오가 아니다고 말했는데 이는 워마드의 사상을 압축한 것이다”면서 “ (이를 볼때) 여성가족부는 워마드 후원집단이며, 이번에 그 증거가 잡혔다”고 주장했다.

또 “여성가족부는 남성에 대한 적개심만 가득한 부서이며,여성중에서도 고위직 할당제 처럼 고위층 여성만 챙긴다”면서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서 거론된 약한 여성들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여가부가 한참 동안 침묵했고, 제가(하태경) 호소 한 후에 장관 이름으로 입장을 밝혔다”고 개탄했다.

또 “남혐은 괜찮고, 여혐은 범죄라고 주장하는 여가부 자체가 워마드 사상에 동조하는 부처”라고 규정했다.

하 의원은 워마드 폐쇄법안 취지에 관련해서는 “사이트에 일부 범죄적 내용이 게시되는 것과 사이트 자체가 범죄 사이트인 것을 구분해야 한다. 워마드 사상은 나치다. 남혐이다. 그들은 스스로 표방한다. 툭하 워마드 관리자는 . 방통위에서 유해정보 게시물을 내리라고 권고해도 75%는 그대로 둔다. 모든 사이트 중에서 유해게시물 내리는 비율이 워마드가 가장 낮다“면서 ”범죄사이트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태경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워마드 폐쇄법은 불법정보나 성별.나이.지역.장애 이유로 비방폭력을 하거나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를  할 경우 제재를 하는 것이 골자다.

요건에는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가 제 1항 제2호의 2에 해당하는 정보의 유통을 목적으로 회원, 운영방침 또는 게시물 작성밤침등 대통령으로 정하는 운영체게를 갖추어 운영되는 정보통신서비스 또는 게시판을 운영하거나 제1항 제2호의 2의 정보가 정보통신서비스 또는 게시판 정보의 100분의 20인 경우 심의를 거쳐 해당 정보통신 게시판의 이용해지 또는 접속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이하는 하태경 의원 모두발언 요약>


여가부 문제.워마드 문제 보면서 정말 놀랐다. 작년까지 솔직히 몰랐다. 올해부터 관심갖고 보고 있다.

대한민국에 신나치가 등장했다. 바로 워마드가 나치이다.

놀라운 것은 스스로 나치임을 표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워마드를 비판세력이 조롱하기 위해 ‘페미나치’라고 호칭을 붙인줄 알았다.

그런데 스스로 표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그 증거를 입수했다.

We are wormad, We are Feminazi라는 문장이 워마드 사이트 가면 오른쪽편 위에 글로벌 사이트에 가면 있다. 한글 사이트에는 없다.

공공연하게 ‘나는 나치다’라고 표방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국회에서 공식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대한민국에도 신나치가 등장했다. 특징은 여성가족부가 잘 대변해주고 있다.

제가 폭로한 성평등 교육사례집에 (잘나와 있는데) 여가부가 사과 없이 삭제하고 회수명령했다. 사례집에 언급한 김치녀는 혐오인데 김치남은 혐오가 아니다. 여혐은 혐오인데 남혐은 혐오가 아니다. 그게 바로 워마드 사상을 압축한 것이다.. 우리는 남혐이다. 그게 워마드라는 것이다.

남혐은 무엇인가. 남성은 물건 취급해라. 여성은 물건 취급하지마라. 한국남성은 벌레취급하라는 것이다.  그게 바로 유명한 한남충 사상이다. 이게 워마드 본질이다.

여가부는 무엇인가. 워마드 후원부다. 그 증거가 이번에 잡혔다. 성평등 사례집에서 김치남은 혐오가 아니다. 남혐은 혐오가 아니다. 이것은 여가부의 본질이 ‘워마드 후원집단’이라는 명확이 보여준다.

여가부가 앞장서서 워마드를 없애야 하는데 .워마드를 논평.비판적이 없다. 여성단체도 비판한적이 없다. 국회의원이 워마드 비판토론회에 여가부가 공식적으로 못나온다고 한다고 했다.

여가부는 적개심만 가득한 부서이다. 남성에 대한 적개심이다. 

여가부는 여성중에 고위층 여성만 챙긴다. 약자 여성은 챙기지 않는다.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서 정준영 동영상이 그날 나경원 대표가 논란거리를 만든날 인 줄 알았는데 검색어 1등은 정준영 동영상이었다.

약한 여성들은 피해를 보게된다. (제가) 여가부 대신 호소했다. 정준영 몰카 찾지 마세요. 여가부는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약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여가부는 침묵했다.

내가 호소 한 후에 언론에서 먼저 자숙했다. 여성이름 나오는 기사들이 삭제됐다. 한참 후에 여가부에서 장관 이름으로 (나와)똑같은 입장 나왔다. 이게 하태경이 앞장 설 일이냐. 여가부가 할일이냐.

여가부는 여성에 관심 있는 게 아니다. 여가부는 고위층 할당제 등 고위층 여성에 관심 있다.

노벨상 수상자에 여성이 적은 이유는 심사위원이 남자이기 때문인가? 노벨상 심사위원이 차별주의자라 여성 수상자가 적은 것인가?

여성수상자가 적은 이유는 여성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투표권 없다. 교육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시대 사회가 문제였다. 그 시대엔 여왕도 있었다.

여가부는 사랑이 없다. 특히 약자에 대한 사랑이 없다. 윤지오씨가 불안에 떨 때 한참뒤에서 쉘터를 마련해줬다.

정준영 동영상의 걸그룹 여성들 불안해 할때 .바른미래당이 먼저 이야기 하니까 했다.

남성과 여성은 적대 관계가 아니다. 한 여성은 한 남성의 딸이다. 아내이다. 어머니다. 한 남성은 한 여성의 자식이고 남편이고 아빠다.

남자와 여자는 적대적으로 분리 될수 없다. 아빠와 딸 관계를 남녀관계로 만들려는 게 여가부다

최저 임금이 올라서 약한 여성이 다 해고 될 때 여가부는 아무 이야기 하지 않았다.

오로지  기업 여성 임원 늘리면 국민연금 투자 하겠는 말을 한다. 그것도 웃긴다. 여성임원 많으면 여성들만 승진시키냐. 남성임원 많으면 남성만 승진시켜 주냐.

여가부 자체가 워마드 사상에 동조하는 부처다. 남혐은 괜찮다. 여혐은 범죄라라는 것이다. 그래서 워마드 폐쇄법을 준비했다. 여가부가 계속 이런 짓 하면 여가부 폐쇄이다. 범죄사이트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사이트에 일부 범죄적 내용이 게시되는 것과 사이트 자체가 범죄 사이트인 것을 구분해야 한다.

워마드 사상이 나치다. 남혐이다. 그들은 스스로 표방한다. 

워마드 사이트에는 관리자가 있다. 방통위에서 유해정보 게시물을 내리라고 권고 했는데 수용률이 일베가 75%인데 워마드는 25%이다. 

워마드는 관리자가 75%는 그대로 둔다. 모든 사이트 중에서 유해게시물 내리는 비율이 워마드가 가장 낮다.

워마드 폐쇄법 내용은 불법정보에 성별.나이.지역.장애 이유로 비방폭력을 하거나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를 조장행위를 할 경우 제재 조치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요건은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가 제 1항 제2호의 2에 해당하는 정보의 유통을 목적으로 회원, 운영방침 또는 게시물 작성밤침등 대통령으로 정하는 운영체계를 갖추어 운영되는 정보통신서비스 또는 게시판을 운영하거나 제1항 제2호의 2의 정보가 정보통신서비스 또는 게시판 정보의 100분의 20인 경우 심의를 거쳐 해당 정보통신 게시판의 이용해지 또는 접속차단하는 것이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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