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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공무직근로자 공채도 필기시험 도입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무직근로자 채용을 위해 ‘2019년 제1회 공개채용시험(4월 27일)’부터 필기시험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무직 채용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청탁 등 채용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하던 기존방식을 필기시험을 실시한 후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인력을 충원한다.

필기시험은 일반상식(한국사, 사회 분야) 40문항으로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취득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예정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필기(50%)와 면접(50%) 점수를 합산해 성적 우수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현재 경북도 공무직근로자는 행정보조원, 단순노무원,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청원경찰 등 635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을 도입한 만큼 균등한 시험기회를 보장해 우수한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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