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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 나옹왕사 체험지구 인문힐링센터 ‘여명’ 준공…3월 시범운영 중
영덕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 내 인문힐링센터 ‘여명’ 전경 [영덕군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창수면 갈천리에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 수련시설인 인문힐링센터 ‘여명’(여행과 명상)을 완공하고 시범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고려 말 영덕 출신 고승인 나옹선사(1320∼1376년)를 기리고 수련공간을 만들기 위해 180억원을 들여 2015년 5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전시, 관찰체험, 수련지구로 구성된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를 만들었다. 이 곳은 4월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여명은 50여명을 수용하는 숙박동을 비롯해 강의동, 식당동, 관리동을 갖췄으며 관광객은 명상과 인문학, 건강음식체험, 숲길 걷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을 건강 음식 전문가, 안내인 등으로 양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난 주 창수면 이장들이 여명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명상교육을 받았다”며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 수련시설은 오는 2020년까지 직영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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