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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전국 유일 ‘수암한우야시장’ 재개장
한우구이 거리에 42개 매대 운영, 19시~23시까지 운영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전국 유일의 한우구이 먹거리가 있는 울산 ‘수암한우야시장’이 재개장한다.

울산 남구는 동절기 한파로 2개월간 휴장했던 ‘수암한우야시장’이 15일부터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구이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으로 한우 판매대에서 값싸게 한우를 구입해 즉석에서 숯불로 구워먹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개장 소식을 알린 야시장은 먹거리와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는 시민들로 붐볐다.

310m의 구간의 야시장 골목에는 한우구이 거리, 퓨전 음식 등 먹거리 판매대, 수공예품 판매, 타로 체험 등 42개 매대도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수암한우야시장은 먹거리와 함께 추억의 게임과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개장시 마다 수암시장 사거리 광장에서 문화공연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볼거리가 많고 살거리가 많은 수암한우전통시장을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지역경제도 살리고 전통시장을 살리는 밑거름이 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수암한우야시장은 15일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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