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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장 성접대’ 재조명, 김학의 누구?…‘6일 차관’ 불명예 꼬리표
'별장 성 접대' 의혹에 휩싸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사건 발생 6년 만인 15일 검찰에 출석, 조사를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013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원도 원주 한 별장에서의 성 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 김학의(64) 전 법무차관의 이름이 다시 주요포털 실검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건 발생 6년 만인 15일 오후 3시 서울동부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김 전 차관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검사 출신 법조인인 김학의는 2013년 3월 박근혜 정부에서 제55대 법무부 차관에 임명됐다.

1956년 서울 출생인 김 전 차관은 서울대 법과대를 졸업한 후 1982년 사법시험(제24회)에 합격했다. 그해 인천지방검찰청 검사로 법조계에 발을 디딘 김 전 차관은 서울남부지검, 인천지검, 광주고검, 대전고검 등을 지낸 후 법무부 차관까지 올랐다.

김 전 차관은 한때 ‘검찰청의 정통 아이콘’으로 불릴 정도로 검찰 내에서 촉망 받는 인재로 통했다.

하지만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을 앞두고 불거진 법조계 고위층 성 접대 동영상 사건에 연루되면서 6일 만인 2013년 3월 21일 전격 사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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