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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반려동물과 공존문화’ 조성 앞장
올해 10가지 주요 정책 마련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 만들기 조성을 위해 2019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물보호ㆍ복지 활성화 및 반려동물 관련 시민의식 개선 등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해 10가지 주요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동물병원’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동물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간이검진, 위생미용, 영양상담 등을 위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전문가들이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ㆍ하반기 각 2회 진행되며 우선 오는 19일 낙성대동 주민센터와 다음달 23일 서림동 주민센터에서 상반기 운영을 실시한다.

10월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개최하는 ‘반려동물 한마당’은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각 종 행사가 진행된다.

반려동물 건강상담, 동물홍보, 각종 체험 및 참여 부스 운영 등으로 반려가정의 큰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또 길고양이 보호민간단체 협회와 협력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으로 개체 수 조절을 실시하고, ‘길고양이 급식소 및 화장실’ 운영으로 길고양이를 보호하고 서로 공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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