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생활체육공원 전경. [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2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영양군민테니스장 본부석 보수공사와 군민회관 LED조명등 교체 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나선다.

또 영양복합체육시설 전용탁구대 설치 등 장애인 편의 향상에 1억4000여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내년 체육시설 확충 분야 국비 예산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35억원 규모의 영양공설운동장 스탠드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도 등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더불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인도어 골프장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의 우레탄 교체, 게이트볼장 막구조물 설치 등에도 나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체육시설 확충에 더욱 힘써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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