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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첨단소재, 프랑스서 車경량화 신소재 전시
한화첨단소재가 ‘전기차 배터리하우징’ 등 첨단 경량화소재로 세계 자동차 소재·부품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첨단소재는 12∼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2019 국제 복합소재전시회’에 참가,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세계 최고 수준의 경량복합소재와 부품을 선보였다.

특히, 전기차시대에 대비해 연구개발을 마치고 양산 중인 전기차용 배터리하우징은 향후 신수종사업의 한 축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터리하우징은 전기차 배터리모듈을 담아 보호하는 제품으로, GM, 상하이폭스바겐 등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전시제품 중 ‘윈도프레임’과 차체강성 보강 및 중량절감으로 연비개선에 도움을 주는 ‘트렁크파티션 패널’ 등으로 R&D 역량을 보여줬다”며 “이런 복합소재 제품은 자동차 적용비율이 높아질수록 차량의 무게를 줄여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화첨단소재는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유럽, 중국에 해외 생산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 변화하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글로벌 자동차 소재·부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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