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도봉구, ‘꿈의 학교’ 9개교 선정
- 숭미ㆍ신화초, 방학중, 자운고 등 9개교에 최대 4000만원 지원

지난해 꿈의 학교 운영 모습.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도봉’을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꿈의 학교’에 초ㆍ중ㆍ고등학교 9개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꿈의 학교는 구, 학교, 마을이 협력해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교과 과정을 기획,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로 4년째다.

올해 선정 학교는 초등학교 4개교(서울숭미초, 서울신화초, 서울신창초, 서울창원초), 중학교 1개교(방학중), 고등학교 4개교(자운고, 정의여고, 누원고, 서울외고)다. 9개교는 3월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학교문화 조성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창의적 교육과정 시범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구축 사업 ▷마을과 함께, 마을로 들어간 방과후학교 사업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특색 사업 등 5개 분야 사업을 1년간 진행한다.

구는 학교 당 2000만원~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학생들이 ‘꿈의 학교’를 통해 마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체험하는 기회로 마을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구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꿈의 학교’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