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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청 전경 이미지.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0일까지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은 청년을 채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인건비 및 교육ㆍ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양천구 소재 ▷사회적 경제 기업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기관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단체이다.
제출된 사업은 사업타당성, 독창성, 효과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중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최대 8곳이 선정되며 참여기업에는 청년 채용일로부터 총 10개월 동안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 월 최대 187만5000원을 지원한다. 기업은 청년에게 양천구 생활임금 수준 이상(207만6624원)을 지급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해 구체적인 직무계획이 포함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양천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발굴함으로써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함께하고자 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