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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에듀] 대학 면접 A부터 Z까지…‘최승후 쌤의 면접 전략집’ 발간
- 저자,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정책국장ㆍ대학별고사 연구팀장
- 자소서와 면접은 짝궁…막힘없이 말하는 법 총망라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비중이 70%로 대학면접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정책국장이자 대학별고사 연구팀장인 최승후 대화고 교사가 ‘최승후 쌤의 면접 전략집’을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두 400 페이지에 달하는 ‘최승후 쌤의 면접 전략집’는 면접 전 준비할 사항부터 실제 상황 연습까지 면접에 대한 모든 것을 총 망라한 기본서다.

저자는 자기 생각을 적으면 글이 되고, 발화하면 말이 된다며 자소서와 면접은 함께 준비하고 연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소서를 쓰면서 면접을 고민해야 하고, 면접 연습을 하면서 자소서 내용을 고민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자소서 책 ’자기소개서 전략집, 자기야‘를 출간 후 곧바로 후속편인 면접 책 집필을 준비했다며 집필 배경을 설명했다.

저자는 변변한 면접 기본서가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전하며 ‘술이부작(述而不作)’의 자세로 면접 이론과 내용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서류 기반 면접 ▷말하기 기법(이론) ▷제시문 기반 면접 ▷상황 기반 면접 등 네 개의 파트와 부록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면접 전 준비 사항부터 삼가야할 표현, 비언어적 표현, 자주 나오는 핵심 질문들까지 꼼꼼히 다뤘다. 말하기 기법은 ‘동기-과정-결과’ 기법 ‘주장-근거-사례’ 기법 등 말하기 기법에 대한 전략을 소개했다. 세 번째 파트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제시문을 소개했으며, 상황 기반 면접은 교대와 의대, 포스텍과 관련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인 최승후 교사는 “요즘 입시가 복잡해 내로라하는 입시전문가들도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강의도 들어야 한다”며 “동료 교사와 학생들이 면접 공부하는 데 꼭 필요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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