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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청년 창업기업 육성, 글로벌시장 진출 총력 지원”
-중구 종가로 과학기술진흥센터 5층에 창업기반 마련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 톡톡팩토리중구점 ‘개소’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U-hub)’와 ‘톡톡팩토리 중구점’이 들어서게 될 과학기술진흥센터 전경[울산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12일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U-hub)’와 ‘톡톡팩토리 중구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와 ‘톡톡팩토리 중구점’은 과학기술진흥센터 5층에 자리잡는다.

먼저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는 학술회의 공간, 공동체 공간, 사무실 등으로 개소되며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창업, 투자상담 등 창업지원 플랫폼 공간 활용, 디자인 개선 및 세계화 전략 수립 등이고, 이용대상은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지원기관 등이다. 올해 창업기업 해외진출 목표는 40개사 내외이다.

‘톡톡팩토리 중구점’은 제조설비 및 공간으로 지원되며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청년창업센터가 주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4차산업 관련 제조업으로 성장 가능한 창업자로 최장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올해 입주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재고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에이테크(대표 김정완), 3D 프린팅을 활용해 시제품 디자인을 도와주는 NEW SERIES(대표 이민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츠라 하우스(대표 차혜연), 반려견 IOT자동 배변기, IOT 놀이운동기기를 개발하는 케이영펫(대표 김수경), 인터넷기반 고등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크무크(대표 박성남) 등 5개 기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는 울산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울산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좋은 기회”라며 “특히 톡톡팩토리 중구점이 개소하면서 5개 구·군에 모두 제조업 창업공간이 들어서게 돼 지역 청년들의 창업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중 울산 창업기업의 글로벌 성장·진출 지원을 위해 울산시와 현대기술투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울산스타트업지점, ㈜아이파트너즈 등 투자기관이 협약을 갖는 자리를 마련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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