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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걱정 끝”…구로구, 항동생활체육관 건립
“눈, 비, 미세먼지 걱정은 이제 그만! 집 가까운 곳에서 운동하세요!”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휴식공간을 전천후로 제공하기 위해 항동 생활체육관을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체육관은 2020년까지 5200여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항동공공주택지구 제1체육공원(항동 161-1번지 일대) 내에 들어선다.

구는 예산 112억여원(국ㆍ시비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2,884㎡ 규모에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체육관을 조성한다.

체육관 1층에는 12레인을 갖춘 볼링장이, 2층에는 배드민턴과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이 마련된다.

구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성 구청장은 “예전에는 지역 개발이나 수해 방지 등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공원, 숲, 문화,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민들의 요구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생활 체육관을 확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진용 기자/j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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