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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청장의 ‘중랑마실’, 이번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 13일 중화2동서 주민과 논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ㆍ사진)는 구청장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직접 주민을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청장이 지역 현안 사항이 구민 불편 사항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중랑마실’의 하나다.

류경기 구청장은 오는 13일 오후2시 중화2동주민센터를 찾아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방안과 공간 활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사회적기업대표와 지역주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이윤추구가 아닌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기업활동으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이다.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중화2동 785㎡ 부지에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입주기업 사무실, 공용회의실이 2층에는 노동복지센터와 교육실, 인큐베이팅 공간, 청년공간 등이 들어선다. 일부 공간은 지역사회 공유 공간으로 개방 해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지역 주차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ㆍ교육ㆍ홍보 등을 통해 이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이자 주민들의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있어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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