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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경단녀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키운다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마포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활동.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임신ㆍ출산 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성사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40시간, 현장교육 80시간 등 총 120시간을 교육한다. 수업을 모두 들은 참가자에게 교육실비 32만원을 지급한다.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이 끝나면 수강생에게 개인별로 알맞은 보육시설에 취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지역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정ㆍ국공립ㆍ민간어린이집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은 1,2기로 나뉘어 진행한다. 1기 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1기 교육생 20명을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2기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02-303-5279)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4시간 근무할 경우 30분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규정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의 보조교사 인력 확충 계획에도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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