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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폐공사, 지난해 매출 4800억원에 영업이익 95억원…6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한국조폐공사가 지난해 매출액 4806억원, 영업이익 95억원으로 6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폐 제조량 감소 등 전통 주력사업의 정체 속에서 공공분야 중심의 신사업과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한 때문이다.

올해 매출액 목표는 4910억원으로, 이를 위해 △공공역할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등 국민편익 증대 △‘기본과 원칙’ 기반의 품질관리로 무결점 제품 구현 △지속성장을 위한 R&D(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 강화 △기업문화 혁신을 통한 조직 경쟁력 제고 등을 5대 중점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

또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반기중 정원의 4% 수준인 50명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2015년 49명, 2016년 71명, 2017년 60명, 2018년 97명 등 최근 5년간 정원의 20%가 넘는 327명을 신규 채용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올해를 ‘세계 최고의 조폐ㆍ인증ㆍ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시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역할을 능동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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