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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래 “미세먼지 북한에서도 많이 내려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1일 미세먼지 국외 유입원과 관련 “미세먼지 유입에 대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 동안 북한에서도 많이 내려왔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충청과 호남, 제주 등에서의 최고 미세먼지가 발생한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북한에서 미세먼지가 내려왔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고 되물었고, 이에 조 장관은 “여러 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한발 물러섰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환경 장관회담에서 리간제(李干杰)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장관)이 중국발(發)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한국 언론 보도에 불만을 표시했으나 별다른 항의를 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선 “전적으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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