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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공공외교관’이 되고싶어? ‘AKF 3기’로 도전해!
-KF 아세안문화원, 한ㆍ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 3기 모집
-주한 아세안 유학생과 한국 청년들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시형 이사장)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에서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AKF(ASEAN-Korea Futurist,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 3기를 모집한다.

AKF는 주한 아세안 유학생과 한국 청년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세안문화원에서 개원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는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2017년 AKF 1기 발족 이후, 2018년의 AKF 2기까지 총 83명의 청년들이 참가 및 수료했으며, 이중 22명이 아세안 회원국가 출신 청년으로 실질적인 한ㆍ아세안 간 인적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AKF에 선발됐던 청년들은 2017년 개최된 아세안문화원의 기획전시 ‘화혼지정’과 연계해 아세안 10개국의 혼례문화를 재현하는 ‘웨딩 퍼포먼스’, 아세안 10개국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배우고, 대표 음식을 요리해보는 ‘아세안 요리대회’,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아세안 10개국에 대한 지식을 퀴즈형식으로 전달하는 ‘퀴즈 온 아세안’ 등의 활동을 펼쳤다.

2019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할 ‘AKF 3기’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아세안 출신 및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휴학생 또한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총 40명의 ‘AKF 3기’는 4월27일 개최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각 활동을 통해 느낀 생각은 2020년 AKF 4기 활동 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어서 AKF 3기의 활동은 단순한 개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교류의 의미를 넘어 차세대 공공외교관 육성에도 기여하게 된다.

원활한 ‘AKF 3기’ 미션 수행을 위해 그룹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며, 12월에 개최될 해단식을 통해 활동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우수 활동팀 및 참가자에게는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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