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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중앙대ㆍ숭실대 캠퍼스타운 조성
- 중앙대 등 흑석동 일대 2022년까지 100억 투입 

동작구 캠퍼스타운 위치.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년 창업을 돕고, 대학가 중심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대, 숭실대 일대에서 각각 캠퍼스 타운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중앙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의 중앙, 수변문화 창업캠퍼스’를 목표로, 청년 창업을 위한 거점센터 2곳과 흑석역 지역 창업상담센터, 흑석시장 내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2022년까지 흑석동 일대에 100억이 투입된다. ‘숭실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사회 이음형 청년창업가 육성, 따뜻한 청년 주거 보급, 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1년까지 상도동 일대 30억을 쏟는다.

박범진 동작구 도시전략사업과장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며 ‘청년교육-기업연계-고용,창업’으로 이어지는 ‘원스탑 고용안정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흑석ㆍ상도권역이 ‘동작 캠퍼스타운 벨트’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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