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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유치원ㆍ초등학교에 황사마스크 2만여개 지원
어린이가 황사 마스크를 쓴 모습.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유입에 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보건용 황사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황사마스크 구입 경비를 교육 경비로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직접 마스크를 구입해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 제품인 KF94 보건용 마스크 2만1220매를 구입했다. ‘KF(Korea Filter)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의미다.

구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24개 유치원과 23개 초등학교(저학년1~3학년)에 1인 2매씩 보건용 황사사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날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요즘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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