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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부산교통공사, 교차 감사 협약
정희윤(왼쪽) 서울교통공사 감사와 강한규 부산교통공사 감사가 8일 감사 업무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8일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와 교차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날 오전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정희윤 서울교통공사 감사와 강한규 부산교통공사 감사 등 양 공사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양 공사가 감사 분야에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식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감사 업무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앞으로 양 공사는 ▷감사 업무에 대한 정보교류 ▷교차감사 시 상호인력 지원 ▷외부기관 감사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을 하기로 했다.

정희윤 감사는 “최근 감사기능이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 공사의 업무협약은 자체 감사역량 강화 및 감사의 투명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활발한 정보 교류 및 교차감사 등을 통해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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