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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2019년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
-1세대 1구획 연 3만원

지난해 금천구가 마련한 주말농장에서 참여자들이 모종을 심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도심 속에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19년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 일대에 총 3283㎡(993평) 면적 주말농장을 조성했다.

분양규모 총 220구획으로 ‘일반분양’ 180구획과 ‘특별분양’ 40구획으로 나뉜다. 1구획 당 면적은 고랑포함 12㎡(약 3.7평)다. 이번 주말농장은 4월 13일 개장 후 11월 30일 농작물 수확 시까지 운영한다.

‘일반분양’은 1가구 당 1구획 분양이 원칙이다. 공고일 현재 구에 거주중인 주민(가구)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분양금액은 1구획 당 연 3만원이다.

‘특별분양’은 보건소 힐링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한 ‘힐링텃밭’과 아이들의 체험교육을 위한 ‘교육텃밭’이다. 각 20구획씩 총 40구획을 주말농장 내 별도 조성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금천구청 11층 공원녹지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분양자는 3월 20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3월 21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 친환경 주말농장에서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건강한 먹거리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작물을 재배하고 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행복도 얻을 수 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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