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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시설물관리 등 공동주택에 15억여원 지원
- 31일까지 접수, 5월 협약

노원구 청사.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전체 270개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15억원1000만원으로 지난해 10억6000만원에서 크게 늘렸다.

경로당, 도로와 보안등, 운동 시설 등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는 단지 당 최대 4500만원(사업비의 50~60%)을 지원한다. 주민노래자랑, 녹색장터,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등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에는 최대 800만원(사업비의 60~90%)을 지원한다. 올해는 최근 지원 받은 단지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과 관련없는 각종 시설물 신설 및 물품 구입은 제외한다. 신청서 및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구청 공동주택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의를 거쳐 5월 중 협약을 체결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우리구 주민의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이번 사업이 의미가 있다”며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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