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는 7일 울산시교육청에서 노옥희 교육감, 이용균부교육감, 문병용 울산농협 본부장, NH농협은행 남묘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교육청 제휴카드’로 조성된 기금 3억3773만원을 울산교육청에 전달했다.
울산교육청 제휴카드는 2005년부터 울산시교육청과 울산농협이 제휴해 발행한 카드로 울산교육청 및 교육행정기관이 카드를 사용하면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적립해 울산시교육청에 기탁하고 있다.
2006년부터 해마다 전달하고 있는 기금 누적액은 지난해까지 27억6340만원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1645만원 늘어난 3억3773만원을 울산시 교육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문병용 본부장은 “NH농협카드를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금이 조성돼 울산의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울산시교육청과 협력해 제휴카드 이용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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