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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 2022년 건립”
- 생활SOC사업 선정,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 확보

빗물펌프장 반대편에서 바라 본 뚝섬 유수지.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생활밀착형SOC지원사업 공모에 ‘(가칭)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뚝섬유수지(성수동1가 685-63)에 지상3층(연면적 4778㎡)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소규모 풋살장, 조깅트랙 등의 체육시설과 공영형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정보통신 학습관 등의 편익시설으로 이뤄진다.

사업비는 모두 196억원이며, 체육기금 30억원, 편익시설 지원 국시비 60억 외 구비 106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연말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준공이 목표다.

정원오 구청장은 “센터는 성수ㆍ응봉ㆍ행당권역 주민들이 10분 내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보장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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