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 달성 현풍시장에 ‘청년몰’ 문 열어
현풍시장 청년몰 개장식 모습. [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 현풍시장(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 청년상인들의 장터인 ‘청년몰’(현이와 풍이의 청춘 신난장)이 문을 열었다.

달성군은 지난 5일 김문오 달성군수, 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청년몰 개장식을 진행했다.

현풍시장은 1918년 처음 개장한 이후 현재 84곳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이번에 새로 개장한 청년몰에는 음식·간식류 9곳, 카페·음료 4곳, 수공예 3곳 등 모두 20곳 점포가 입점했다.

군은 개장에 앞서 상인들을 발굴해 창업 교육 및 레시피 개발, 운영 컨설팅, 각종 축제 및 팝업 레스토랑 참가, 인테리어 지원 등을 했다.

또 개장 이후에도 청년상인들의 조기 안착을 위해 마케팅 지원, 편의시설 확충 등 지원에 나선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청년몰’ 개장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활력을 불어넣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