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2만 가정집에 ‘찾아가는 무료수질검사’
11일부터 시행…야간검사도 가능

아리수품질확인제 수질검사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올해 약 22만 가구의 가정집 등에 대해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집은 사전 예약을 받아 야간(오후 9시까지) 수질검사도 실시하고 맛있는 물음용 방법과 급수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관 진단 안내 등도 함께 실시한다.

서울시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집의 수도관 상태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또 교육받은 수질검사원을 통해 수돗물 물맛의 이상 유무에 대해서도 감별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수질검사의 공정성을 위해 수질검사원 및 업무보조원 160명을 지역 주민으로 채용하고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친절교육, 현장 실무교육 등을 실시해 본격적으로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운영한다. 아리수품질확인제는 다산콜센터(120번)나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서 신청하면 된다. 

최원혁 기자/choigo@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