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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선정
-국비 6억원 확보…총사업비 12억원 투입

성동구 통합관제센터 이미지.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9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공모에 참여한 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성동구 등 전국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성동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 구비 6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란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지자체의 각종 도시 관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 및 운영하여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해 도시안전망을 확고히 하는 사업이다.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 112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119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서비스, 사회적약자 지원서비스의 사회안전망 5대 서비스를 적용한다.

CCTV영상정보와 GIS플랫폼을 활용해 112ㆍ119 비상상황 발생 시 범인의 도주경로 정보, 실시간 화재현장 영상,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교통정보 등을 경찰서, 소방서에 제공하고 여성ㆍ아동 등 사회적 약자 위급상황 발생 시 이동통신사에서 위치정보를 제공받아 현장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상황을 관제하고 제어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은 스마트시티 성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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