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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묵·단무지·두부·햄…식품첨가물 쏙 빼내려면…

  • 기사입력 2019-03-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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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맛, 키위맛등 실제 과일이 들어가지 않아도 식품첨가물이 있으면 얼마든지 과일주스의 맛과 색감을 낼 수 있다. 물과 기름을 섞는 일도 유화제라는 식품첨가제가 한다. 식품첨가물의 역할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다양하며 종류도 많다. 단 맛을 부여하는 감미료, 거품생성을 막기 위한 거품제거제, 식품의 색을 유지ㆍ강화하는 발색제, 걸쭉한 맛을 살리는 증점제, 보존기간을 늘리는 보존료, 식품의 형태를 응고하는 응고제, 향미를 높이는 향미증진제 등 10가지에서 20가지가 들어가는 가공식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모두 식품의 색감이나 맛, 보존능력 등을 높이기 위해 첨가된다. 특히 산도조정을 위해 사용되는 pH조정제의 경우 초산나트륨, 구연산나트륨, 사과산타트륨, 글루코노델타락톤 등의 화학물질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에는 ‘pH조정제’라는 하나의 단어로만 표기된다.

하지만 의학계는 수십가지 첨가물을 장기간 다량 복용할 시, 우리 몸이 반응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화제가 장내 미생물을 변형시켜 염증을 일으키고 비만 및 대사성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미국 조지아주립대 연구도 나왔다. 식품첨가물의 위해성에 대한 연구들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으나 그 종류나 함량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소비자들도 많다. 식품첨가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공식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공식품을 먹게 될 경우에는 다음의 방법들을 고려하면 도움이 된다. 

▶어묵
=시중에 판매하는 대부분의 어묵에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소르빈산칼륨이라는 첨가물이 들어있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헹궈서 조리해도 되며, 소주에 5분 담근후 요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연근=연근을 소금물에 담그면 아황산염류가 빠지면서 동시에 갈변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단무지
=단무지의 색감은 원래 노란색이 아니다. 화학 착색료의 마술이다. 착색료를 넣어 노란색으로 변한 것이다. 또한 감미료, 사카린나트륨등의 식품첨가물이 첨가되어 있다. 단무지는 생수 한 컵과 식초, 소주 한 컵 정도를 넣은 물에 약 5분간 담가둔 후 사용하거나, 식초나 소주가 없을 경우에는 찬물에 5분 이상 담궈 사카린나트륨을 희석, 중화한다. 

▶두부
=식품첨가물이 없을 것 같은 두부도 제조과정에서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소포제와 같은 식품첨가물을 사용한다. 찬물에 여러번 헹궈서 요리하는 것이 좋다.

▶햄ㆍ소시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에는 글루탐산일나트륨과 식용색소인 타르색소등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 소시지에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15초~30초 정도 데쳐서 먹는다.

▶라면=라면의 면에는 인산나트륨과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산화방부제가 함유되어 있다. 면을 3분 정도 끓인 물에서 담근후, 새롭게 끓인 물에 스프와 면을 넣고 다시 조리하는 것이 좋다.

▶식빵=식빵에 들어있는 프로피온산(보존료)의 식품첨가물은 휘발성 물질이므로, 구매 후 바로 먹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약 30초간 데워주거나 팬이나 오븐에 살짝 구워먹는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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