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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2019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
- 돌봄, 문화, 복지 등 대상…최대 500만원 지원

[사진=관악구청 전경]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제안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우리마을 활동지원사업’과 ‘골목만들기 지원사업’ 두 가지로 사업별 각 각 최대 300만원과 500만원까지 지원 한다.

우선 ‘우리마을 활동지원사업’은 돌봄, 문화, 복지, 육아,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의제로 마을공동체 활동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다.

‘골목만들기 지원사업은’ 골목을 기반으로 주민 간 관계망 형성, 골목문제 해결, 골목 공동체 활동 등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골목 조성을 위한 사업에 대해 공모 신청을 하면된다.

신청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학교, 직장)이 관악구인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며,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의 타당성, 실행력,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월 중 최종 사업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아울러 오는 8일 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설명회’를 열어 사업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외국인 아빠모여라’, ‘돌샘행복마을 행복나르기’ 등 총 17건의 주민제안 사업을 선정, 총 5200만 원을 지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를 발굴하면서 마을문제를 직접 고민해 나간다면 마을공동체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행복한 으뜸도시 관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관악구청 민관협치과(02-879-5221)로 문의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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