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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정액급식비 월 10만 원 지원
- 3월부터 총 24개 시설 종사자 대상

광진구청 전경.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이달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월 정액급식비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강동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높은 이직요인을 분석해 처우 개선 및 이직률 감소 방안을 도출하고자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정액급식비 지원에 대한 1차적 책임은 사회복지시설에 있으나 이들 시설 중 서울시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이 낮은 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선적으로 보충 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21개소, 아동공동생활가정 1개소, 개인이 운영하는 지적장애인시설 2개소 등 총 24개소에 근무하는 종사자 70여 명이 정액급식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최일선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돌보는 지역사회 안전망이다. 정액급식비 지원을 통해 시설 간 근로조건 편차를 줄이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발굴ㆍ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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