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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세종 우리동네 성동구 뮤지컬단’ 단원 모집
-초등 4~6학년 대상…예술문화체험기회 제공

지난해 세종 우리동네 성동구 뮤지컬단 어린이들이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나의 작은 꿈’이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초등학생에게 고급 예술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세종 우리동네 성동구 뮤지컬단’의 단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 우리동네 성동구 뮤지컬단은 세종문화회관과 성동구, 성동문화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청소년 예술문화체험사업이다.

어린이들에게 뮤지컬 교육과 무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숨은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소통과 협동심을 배워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동구는 2019년 세종 우리동네 성동구 뮤지컬단을 구성하고자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참여자의 60% 이상을 사회취약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 아동으로 구성하며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세종문회회관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로부터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40여회에 걸쳐 노래, 연기, 안무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연말에는 우리나라 최초 뮤지컬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의 한진섭 단장이 총 감독으로 연출하는 최고 수준의 무대를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치게 된다.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문화예술체험센터 운영,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소년소녀 합창단,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성동 꼬마작곡가 운영, 청소년 연극제 개최, 청소년 동아리 지원 등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공동체 의식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함께 지닌 인재로 자라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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