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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영등포구 ‘독립유공자 명패 달기’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3ㆍ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달 28일 지역 독립유공자인 고(故) 정문규 애국지사의 유족 정동웅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처음으로 달았다.

정동웅 씨의 선친인 정문규 애국지사는 일제의 강제징용을 반대하는 격문을 일본 군용열차 등에 배포하는 계획을 세우고 일본 고관 암살과 각종 공장을 폭파하기 위한 폭탄 제조 등을 주도하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혀 징역 4년을 선고 받아 옥고를 치렀다. 그러던 중 광복을 맞이했고 2007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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